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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불암산 철쭉제, 4/16~4/26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하는 이유

돈생꾸 2026. 3. 16. 22:35

2026 불암산 철쭉제, 4/16~4/26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하는 이유

 

벚꽃 엔딩이 아쉬워서

벌써부터 마음이 휑하신가요?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벚꽃보다 3배는 더 진한

분홍빛 바다가 찾아오거든요.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단 열흘 동안만 열리는

불암산의 화려한 변신!

남들 다 가는 입구 말고

진짜 꽃 속에 파묻히는

명당은 따로 있더라구요.

오늘 제 글만 훑어보셔도

남들 주차장에서 씨름할 때

여유롭게 꽃차 한 잔 드실 거예요.


번호 소제목
1 올해 축제 일정과 현장 분위기
2 유모차도 편한 마법의 코스
3 주차 지옥 피하는 현실적인 비책
4 인생 사진 건지는 디테일한 팁

1. 분홍빛 카펫이 깔리는 열흘의 기록

올해 불암산 철쭉제는

4월 16일에 시작해서

26일에 막을 내린다고 해요.

보통 산철쭉은 개나리나

벚꽃보다 색이 훨씬 진해서

멀리서 봐도 존재감이 엄청나요.

제가 작년에 가봤을 때는

축제 중반인 4월 20일쯤이

가장 쨍하고 화려하더라구요.

약 10만 주의 철쭉이

계단식으로 심어져 있어서

마치 분홍색 파도가

밀려오는 기분이었어요.

눈여겨볼 포인트!

4월 셋째 주가 절정이에요.

비 소식이 없다면 20일 전후를

공략하시는 게 가장 좋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드릴게요.

꽃 보러 가서 꽃보다 사람을

더 많이 찍어온 적 없으신가요?


2. 다리 안 아프게 즐기는 명당 동선

처음 오시는 분들은

어디로 갈지 몰라 헤매시는데

이것만 기억하시면 돼요.

장소 특징 한 줄 평
나비정원 아이들 취향 저격 입구라 사람이 젤 많음
철쭉동산 10만 주의 하이라이트 무조건 들러야 하는 메인
데크 산책로 완만한 경사의 숲길 부모님 모시고 가기 최고

무작정 오르막을 오르지 마시고

나비정원 왼쪽으로 난

'무장애 숲길'을 이용해 보세요.

전문 용어로 유니버설 디자인이라 하죠?

경사가 완만해서 휠체어나

유모차도 슥슥 올라가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망대까지

쭉 올라가서 동산 전체를

내려다보는 뷰를 가장 좋아해요.


3. 현지인도 혀를 내두르는 주차 전쟁

사실 축제 기간에 차 끌고

행사장 입구까지 가는 건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오전 10시만 되어도

인근 도로는 이미 주차장으로

변해버리는 광경을 목격했거든요.

차라리 조금 걷더라도

4호선 상계역 인근의

공영 주차장을 쓰시는 게 나아요.

걸어서 15분 정도인데

동네 골목 구경하면서 오면

생각보다 금방이더라구요.

주말이라면 아예 마음 편하게

지하철을 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방법이에요.

주차 꿀팁 요약

오전 9시 전 도착이 아니면

상계역 인근 주차장 추천!

불법 주차는 단속이 심해요.


4. 똥손도 금손 되는 촬영 비법

철쭉은 색이 아주 강렬해서

옷 선택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어두운색 옷보다는

화이트나 연한 베이지 톤이

꽃이랑 대비되어서 훨씬 예뻐요.

그리고 동산 중간쯤 보면

꽃들 사이에 살짝 들어간

포토 스팟들이 숨어 있어요.

꽃을 밟지 않고도 마치

꽃 속에 푹 파묻힌 것처럼

각도를 잡을 수 있더라구요.

오후 4시쯤 해가 비스듬히

넘어갈 때 찍으면

인생샷 무조건 건지실 거예요!


4월 16일부터 시작되는

불암산의 분홍빛 유혹,

벌써부터 설레지 않으신가요?

벚꽃은 금방 지지만

철쭉은 그보다 오래 머무니

꼭 시간 내서 다녀오시더라구요.


다음에도 좋은 나들이 정보 공유할게요^^